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같은 날 로즈타운모터스는 대만의 위탁생산업체 폭스콘과의 분쟁을 해결하지 못한 채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더불어 로즈타운모터스는 자사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 폭스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로즈타운모터스는 애플 최대의 파트너이자 아이폰 생산업체인 폭스콘으로부터의 투자가 취소되며 경영상의 위기에 봉착했다.
로즈타운모터스 측은 이달 초 규제 신고서에서 폭스콘에 대한 고소 계획을 밝히며 회사에 "중대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김보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eepi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