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화웨이·오포·비보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공급업체 써니옵티컬은 이날 중국 경제 회복 둔화와 스마트폰 수요 약세 등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70% 폭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순이익 폭락 소식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써니옵티컬의 주가는 장 중 한때 15% 가까이 폭락했다. 이는 2018년 8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써니옵티컬 이날의 종가는 67.25홍콩달러(약 11만966원)로 하락 폭이 13.78%로 줄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술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닷컴과 메이퇀 등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상승하며 홍콩 항셍지수는 점심시간 휴장 때 0.3% 올랐다.
텐센트, 메이퇀과 알리바바는 각각 0.06%, 0.78%와 0.94% 하락한 332.8홍콩달러(약 5만4269원), 126.7홍콩달러(약 2만660원)와 89.5홍콩달러(약 1만4594원)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항셍지수는 18,912.26포인트로 전 거래일보다 0.21% 내려 3일 연속 하락했다. 항셍테크지수는 1.33% 내린 4,060.41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홍콩증시는 지난 7일 이후 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단속이 끝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무원은 오늘에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중국은 민영기업의 활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 공정, 투명과 예측 가능한 발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 아시아 펀드 매니저들은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중국 증시가 지난해 10월에 보였던 11년 만의 최저치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실망스러운 실적과 예상보다 정책대응이 느리다는 이유로 중국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KCM 트레이드의 시장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의 중국 경기 부양책은 투자자가 보기엔 너무 신중하고 소극적이다”라며 “투자자를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서 경기부양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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