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에 30억 달러 투자 리튬이온 배터리 도요타에 공급
이미지 확대보기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지난해 초 발표했었다.
로이터 통신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도요타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LG엔솔의 배터리를 공급받는 완성차 업체가 현대,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5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전기차 ‘지각생’이라는 평가를 받은 도요타는 지난 4월에 오는 2026년까지 10개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연간 150만 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21년 12월 밝힌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투입해 전 세계 연간 35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기존 목표의 절반 수준이다.
LG엔솔과 GM은 이에 앞서 총투자액 3조 원가량을 투입하는 미시간주 랜싱 공장을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 공장은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연 생산 규모 50GWh의 공장으로 확대된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7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얼티엄셀즈는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하고 있다.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LG 엔솔과 GM은 제1, 2공장의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제3 공장을 포함해 연 12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북미,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LG엔솔은 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SI(시스템통합) 역량을 앞세워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엔솔은 올해 상반기 투자를 결정한 미국 애리조나 ESS 전용 배터리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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