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케이에 따르면 상향 조정된 이유는 중국 정부가 국채 발행을 1조 위안(약 180조 원) 늘리기로 한 때문이다.
이날 중국 경제 연례보고서도 함께 발표됐다. 경제 전반이 공급 과잉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1% 미만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내년 말 2.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플레이션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외 수요 부진이 내년까지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기적으로는 생산성 저하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성장률이 하락해 2028년에는 약 3.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