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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10대 첫 출고…기본가격 79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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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10대 첫 출고…기본가격 7900만 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에서 양산형 사이버트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에서 양산형 사이버트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테슬라
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이 당초 예고된 대로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출고됐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본사에서 사이버트럭 출고식을 거행하고 사이버트럭 양산 모델 10대를 첫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양산형 사이버트럭 가운데 가장 저렴한 버전인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6만 990만 달러(약 7900만 원)로 책정됐으나 오는 2025년 이후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비싼 트림으로 알려진 ‘사이버비스트’의 가격은 9만 9990달러(약 1억3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