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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인 25% 이스라엘 작전 지나치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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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인 25% 이스라엘 작전 지나치다 생각”

미국인의 25%가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작전이 과하다고 응답했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인의 25%가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작전이 과하다고 응답했다. 사진=본사 자료
미국의 보수 신문 가운데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인의 55%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작전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5%는 이스라엘의 대응이 과도하다고 여기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 상당한 격차를 보여 내년 미 대통령 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전을 요구하는 국제 여론이 높아지고, 미국 내 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작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지만, 전반적인 미국 내 여론은 여전히 친이스라엘 성향이다. 이번 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국인의 42%는 자신이 이스라엘 편이라고 답했고, 12%는 팔레스타인에게 동정적이라고 답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응답자의 공감 여부도 크게 달라졌다. 민주당 지지자의 48%가 양측 모두에 공감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는 이스라엘 지지(69%)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팔레스타인인을 동정하는 민주당 지지자는 24%였고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는 2%에 그쳤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