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장.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2916470700327e250e8e18810625224987.jpg)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SEC는 국채 시장에 혼재하는 구조적 문제들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헤지펀드와 초고속 거래자들을 딜러로 등록시켜 시장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들이 딜러로 등록될 경우 대중을 보호하고, 시장의 무결성 및 자본 형성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요 법,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개월 중 4개월간 국채 250억달러 이상을 거래한 이라면 무조건 브로커 딜러로 등록해야 한다는 2022년 초기 제안에서 물러선 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규정이 일부 투자회사들을 국채 시장에서 이탈하게 만들어 더 큰 불안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