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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돌연 급락 "이스라엘 끝내 재보복"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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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돌연 급락 "이스라엘 끝내 재보복" WSJ

뉴욕증시 국제유가 달러환율 국채금리 "이란 공습 충격"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TF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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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달러환율 국채금리 "이란 공습 충격 극복"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TF 환호"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로 흔들리던 뉴욕증시가 안정을 찾아가다 다시 급락하고 있다.국제금값과 국제유가, 달러환율 국채금리 그리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페도 이란 공습 쇼크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문제는 이스라엘릘 재보복이다. 이스라엘리 보복에 나설경우 이란의 재보복과 그로 인한 중동 전면전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의 메이저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의 보복을 예고하고 나서 뉴욕증시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1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에 나설 것으로 미국 등 서방 당국이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중동이 새 국면으로 접어든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스라엘이 여전히 보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

◇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4월15일= 소매판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기업재고,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스탠퍼드 경제정책연구소 행사 참석 연설 , 골드만삭스, 찰스슈왑, M&T뱅크 은행주 실적 발표
4월16일=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산업생산·설비가동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G24 재무장관회의,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뉴욕멜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유나이티드 항공, 노던 트러스트,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 실적 발표
4월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IMF-WBG 춘계회의 연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라스베가스 샌즈, CSX,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 U.S. 뱅코프, 씨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실적
4월18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경기선행지수, 기존주택판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블랙스톤, 키코프, D.R. 호튼 실적,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만찬
4월1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피터슨경제연구소 토론 참석,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록터 앤 갬블(P&G), 피프 서드 뱅코프, 슐럼버거 실적 발표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하며 전쟁의 불씨를 잡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보복의 악순환이 끊길지는 미지수다.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미국 내에서도 강경 보수를 중심으로 반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며, 중동 전역이 격랑에 휩싸일 위기다. 자칫 중동 전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서방은 전면전 막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이날 즉각적인 반격의 카드를 꺼내지 않았는데, 이런 결정에는 미국 정부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이스라엘 강경 우파들의 입김은 변수다. 대표 극우인사로 통하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이제 우리는 (이란에 대한) 치명적 공격이 필요하다"며 네타냐후 총리를 압박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여러 차례 미국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이스라엘에 더 큰 분쟁을 피하길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거듭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외교채널을 통해서 이란에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공화당 내 강경 보수파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원 정보위원회의 마이크 터너 위원장(공화당, 오하이오주)은 커비 보좌관의 발언이 “틀렸다”고 직격하며 미국 정부가 중동 긴장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은 이스라엘 지원 예산안을 조만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주당이 이스라엘 지원안에 대만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예산안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튀르키예 외무장관 등과 각각 통화를 갖고 확전 방지를 강조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국 및 프랑스 측에 “이란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제재를 촉구했다고 썼다.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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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국제 금 시세는 장중 온스당 2천4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국제 유가 역시 중동발 우려에 상승했다. 지난 주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내린 37,983.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10포인트(-1.62%) 내린 16,175.09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의 낙폭은 지난 1월 31일(-1.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이어갔지만,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 전망이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6.47% 급락했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많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앞을 내다볼 때 다수의 중요한 불확실한 요인들에 경각심을 여전히 갖고 있다"며 지정학적 위험 증대, 인플레이션 증대 압력, 연준 양적 긴축(QT)을 3대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4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71달러(0.8%)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2.18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85.66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64달러(0.75%)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400달러선을 돌파했다. 국제금값은 통상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위기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투자자산 목적으로 찾는 수요도 적지 않다. 이번 주(4월 15일~4월 19일) 뉴욕증시는 중동의 위기 속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동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뉴욕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에는 위험 회피 심리가 짙게 깔린 모습이다.

한 주 동안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9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전주 대비 2.3% 내렸다. 다우지수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당시였던 작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뉴욕증시의 공포 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인 VIX도 지난주 하루 만에 16% 이상 급등하면서 1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주 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6%, 나스닥지수는 0.45%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인플레이션이 3월에도 끈질기게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탓에 연준이 가을까지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증시 금융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6, 7월이 아닌 9월에야 시작되고, 연내 금리 인하 폭도 세 차례가 아닌 두 차례에 그치거나 그보다 적을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4.5%를 상회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기술주에 타격을 주는 요인이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스톤 등 금융주가 실적을 발표한다. M&T 뱅크, 뱅크오브뉴욕멜론, 키코프 등 지역은행과 중소은행의 실적 발표도 예고됐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록터 앤 갬블(P&G) 등 우량주 기업도 실적을 보고한다. 미국인들의 소비력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높은 물가가 끈질기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매 판매 지표 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증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달의 상승률인 0.6%에서 상승 폭이 둔화한 것이다.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발사한 드론 170대 중 이스라엘 영공 진입에 성공한 것은 단 한 대도 없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순항 미사일 30발 중 25발 역시 이스라엘 국경을 넘기 전에 격추됐고, 탄도 미사일 120발 대부분도 이스라엘 방공 시스템에 의해 파괴됐다. 이스라엘의 방공 시스템인 ‘아이언돔’은 제 역할을 다했고, 이스라엘 일부 군사 기지와 네게브 사막 지역 일부만 공격받는 데 그쳤다. 그 과정에서 7세 아이가 부상을 당했지만, 이스라엘이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이란 정부는 ‘진실한 약속(True Promise)’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작전이 성공했다고 환영했다. 지금까지 이란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국에 ‘전략적 인내’ 정책을 추구해 왔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 과학자와 이란 고위 관계자를 암살했다고 비난했을 때도, 이스라엘과의 직접적인 갈등을 피했다. 대신 가자지구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시리아와 이라크의 민병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등 ‘저항의 축’을 활용한 대리전을 벌여왔다.

이란은 이번에는 본국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하는 ‘직접 공격’ 결정을 내렸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이란을 대리하고 있는 저항의 축은 물론 이란 내 강경파에게 지역 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이란이 필요하면 적대국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또한, 이란이 위협을 받을 경우 단호한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인식시켰다. CNN은 “이스라엘의 동맹국이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이란이 행한 이스라엘에 대한 최초의 공격 자체를 막을 수는 없었다”며 “이란 지도부는 이란이 ‘종이호랑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해야 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 하락에 연일 '구두 개입'하고 있지만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3.96엔까지 올라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1990년 6월 이래 약 3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시장에서 달러 매수, 엔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엔화 약세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만전의 대응을 하고 싶다"고 또다시 시장 움직임에 경계감을 표시했지만 엔화 약세는 지속됐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0.74% 하락한 39,232에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13일 밤 이스라엘을 공격하기에 앞서 튀르키예를 통해 미국에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튀르키예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튀르키예에 이스라엘 보복 공습 작전이 이스라엘의 '영사관 공격'에 대응하는 제한된 목적일 뿐이라며 그 이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렸고, 이는 미국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칸아니 대변인은 "최근 이란이 미국과 주고받은 메시지는 다마스쿠스 주재 영사관에 대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뻔뻔한 행위와 관련된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공습 전 미국과의 의사소통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 등 7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 항의했다는 것이다. 칸아니 대변인은 "미국이 승인하지 않았다면 시온주의자 정권은 우리나라 영사관에 감히 이런 행동을 취하지 못했을 것이므로 이 문제의 책임은 미국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아니 대변인은 이번 공습에 대해 "이란은 역내 긴장을 고조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국제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격자를 처벌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은 이란의 책임있는 대응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스피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의 긴장 고조에 1% 넘게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2%) 내린 2,670.43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40포인트 넘게 빠지며 2,641.16까지 급락했다. 삼성전자[005930](-1.79%), 셀트리온[068270](-1.98%), 삼성SDI[006400](-1.75%), NAVER[035420](-1.67%), POSCO홀딩스[005490](-1.14%) 등이 약세 마감했다. 기아[000270](4.37%), 현대차[005380](1.47%), 삼성물산[028260](3.14%) 등은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000660](0.43%), LG에너지솔루션[373220](0.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 등도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4%) 내린 852.42로 장을 마쳤다. 엔켐(-12.45%), 알테오젠[196170](-4.14%), 이오테크닉스[039030](-4.7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28%), 셀트리온제약[068760](-2.28%) 등이 크게 내렸다.HLB[028300](5.91%), 휴젤[145020](4.05%), 동진쎄미켐[005290](2.34%), 리노공업[058470](1.64%) 등은 상승했다.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ㅍ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하비스트(Harvest) 펀드운용, 보세라 자산운용·해시키캐피털의 합작 기관은 이날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콩은 지난 1월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폭을 계기로 사상 처음으로 직접 충돌하면서 6개월간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으로 격랑에 휩싸였던 중동에 거센 폭풍이 불고 있다. 가자지구 전쟁이 종결되지 않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 셈이다. 중동 한복판을 횡단한 이란의 공습에 '대리 세력'으로 불리는 무장세력들까지 가세하면서 전세계가 '5차 중동전쟁'을 눈앞에 둔 초긴장 상태에 빠져들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