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도쿄의 야스쿠니신사에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 이름이 새겨진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ilet'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낙서가 발견된 뒤 돌기둥 주변에는 가림막이 쳐졌으며 스프레이를 지우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 남성은 돌기둥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듯한 몸짓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기물손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야스쿠니신사는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합사된 곳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테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1년에는 중국인 남성이 출입문에 불을 질렀고, 2015년에는 한국인이 폭발물을 설치해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