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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 가격 인상...주가 5.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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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 가격 인상...주가 5.7% 급등

2024년 2월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스포티파이의 로고와 거래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2월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스포티파이의 로고와 거래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파이의 이번 가격 인상은 1년 만에 두 번째로 단행되는 것으로 회사는 미국 사용자들에게 다음 달 중으로 새로운 요금제 변경에 대한 알림을 전송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마진을 늘리기 위해 미국에서 개인 요금제 가격을 기존의 10.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인상한다. 두 개의 계정을 위해 설계된 ‘듀오‘ 요금제는 14.99달러에서 16.99달러로 오른다. ’패밀리‘ 요금제는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되며, ’학생‘ 요금제는 5.99달러로 유지된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몇 달 동안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프로모션과 막대한 투자에 나선 뒤 마케팅 지출을 줄이고 정리해고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회사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제품 기능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요금제 가격을 인상하면서 제품 출시 이후 시장 환경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요금 인상 소식에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스포티파이 주가는 5.67% 급등한 313.62달러에 마감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