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0센트(1%) 하락한 배럴당 80.83달러를 기록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1달러(1.16%) 하락한 배럴당 85.01달러에 마감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지난주 약 3% 상승하며 8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으나 이날 수요 둔화 우려로 고개를 숙였다.
경제 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0.4로 5월(101.3)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던 소비자신뢰지수는 5월에 반등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하락했다.
다만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긴장으로 인해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위험 등으로 유가의 하방 경직성은 유지됐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몇 달 동안 레바논 국경을 넘어 총격전을 벌였고 최근 교전 수위가 높아지면서 분쟁 확대 우려도 커졌다.
후티 반군은 최근 예멘 앞바다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고 지정학적 위험으로 유가는 월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월간으로 각각 4.9%와 4.1%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브렌트유가 3분기에 배럴당 평균 84달러, 8~9월에는 9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