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은 약 7840억 엔이 될 전망으로, 10월 상장한 도쿄 지하철(도쿄메트로)을 넘어 올해 일본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옥시아가 9일 관동 재무국에 제출한 신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공모가는 잠정 조건의 평균 가격에 해당한다.
신고서에 따르면, 공모 주식 수 이상의 투자자 수요가 예상되는 점과 현재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오는 18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상장한다.
키옥시아는 2일 잠정 조건을 주당 1390~1520엔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 11월 도쿄증권거래소 승인 당시 예상했던 1390엔을 하한선으로 설정하고 상단에 폭을 두는 형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