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인근에서 4일(현지 시각)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킴베에서 동쪽으로 174㎞ 떨어진 곳이다.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뉴브리튼섬 인구는 50만명 정도다.
파푸아뉴기니는 화산과 지진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대에 포함돼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