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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상반기 판매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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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상반기 판매량 '사상 최대'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일본 도요차자동차의 전 세계 판매량과 생산량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북미와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과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해 51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주로 하이브리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도요타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43%다.

글로벌 생산량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5.8% 증가한 490만대를 기록했다.
6월만 놓고 보면 글로벌 판매량이 1.7% 증가한 86만7906대, 생산량은 7.4% 증가한 85만4565대였다. 이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포함된 수치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