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통신 등이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이날 개장 후 강세를 이어가다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때 300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15께 주말 종가 대비 246.64엔 높은 4만3624.95을 기록했다가 오전 10시 경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4만3538.8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4만3714.64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점, 외국인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으로 인해 도쿄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도쿄 증권거래소 주가 지수(TOPIX)도 거래 시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TOPIX는 12.75포인트 상승한 3120.43에 거래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