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게임 개발사 말랑게임즈(Malang Games)가 글로벌 GPU 클라우드 인프라 및 온프레미스 AI 전문기업 노드플러그(NODEPLU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PU 베어메탈 서버와 4K 스트리밍 기반 가상머신(VM) 기술을 도입해 게임 개발의 효율성과 보안,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개선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드플러그(NODEPLUG)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GPU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말랑게임즈 개발팀 전체에 GPU 가속형 개발 전용 VM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든 개발자가 언리얼엔진, 유니티 등 고사양 게임엔진을 4K 화질로 지연 없이 원격 구동할 수 있으며, 로컬 환경과 동일한 품질로 빌드, 테스트, 협업이 가능하다.
GPU 베어메탈 서버 위에서 직접 가상화되는 이 구조는 기존 클라우드 대비 40% 이상 빠른 처리 속도와 끊김 없는 스트리밍 품질을 구현해 개발 생산성과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협약의 또 다른 핵심은 보안성이다. 노드플러그(NODEPLUG)의 VM 환경은 개발 리소스의 물리적 외부 반출이 불가능한 폐쇄형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프로젝트 소스와 빌드 데이터가 사내망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없다.
개발자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환경에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빌드 과정 없이 즉시 시연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재택근무 및 원격 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과 연속성을 보장하며, 글로벌 분산형 개발 환경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랑게임즈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약 50% 절감된 비용으로 GPU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고성능 개발용 PC나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어 장비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이로써 말랑게임즈는 고성능·저비용·무제한 확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경쟁력을 모두 확보했다.
말랑게임즈 김구현 대표는 “노드플러그(NODEPLUG)의 GPU 베어메탈과 스트리밍 기술 덕분에 개발 효율성, 보안, 비용 경쟁력까지 완벽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제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개발 환경에서 협업이 가능해진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게임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드플러그(NODEPLUG) CTO 남기영(Ray Nam)은 “말랑게임즈는 GPU 스트리밍 기반 개발 환경을 가장 빠르게 도입한 선도 기업”이라며, “노드플러그(NODEPLUG)는 GPU 베어메탈, VM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AI 인프라를 통합해 게임 개발사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 성능의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GPU 클라우드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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