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매출 602억~610억 달러로 상향 조정, 2분기 실적 전망도 예상치 웃돌아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시스코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했다. 시스코는 클라우드, 기업용,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기술을 공급하는 대표 기업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스코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을 602억~610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였던 590억~600억 달러보다 상향된 수치다.
회사는 또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4.08~4.14달러 수준으로 예상하며, 기존 전망치인 4~4.06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의 회계연도 1분기(8~10월) 매출도 14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LSEG 자료 기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47억7000만 달러를 소폭 웃돈 수치다.
시스코를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최근 기업들이 업무를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고, AI 모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캠퍼스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나서면서 수혜를 누리고 있다.
마크 패터슨 시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분야에서 시스코의 존재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수년간 이어질 수십억 달러 규모의 캠퍼스 네트워크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리뉴얼된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또한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으로부터 AI 인프라 주문이 13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성장 가속화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