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낸드 가격 급등과 제한적인 공급 여건에 업사이클 지속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1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BofA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주가가 전날 종가(345.87달러) 대비 약 16%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D램(DRAM) 현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간 D램과 낸드 모두 현물 및 계약 가격이 예외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단기적인 가격 흐름은 다소 비정상적이고 공격적일 수 있다고 보지만, 이러한 강한 가격 전망이 올해 1분기까지 대체로 이어진 뒤 2분기에는 여전히 큰 폭의 성장이되, 그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또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절제된 설비투자(Capex) 기조 역시 공급을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지만, 업계 전반에서 클린룸 공간이 여전히 제한적이며 주요 장비 설치와 양산까지는 최소 2~3년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2027년 기준 마이크론의 주가순자산비율(PBR) 3배를 적용한 이번 목표주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지만 지속적인 메모리 업사이클과 실적 확대가 이러한 프리미엄을 정당화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 주식은 월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SEG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커버하는 애널리스트 44명 가운데 40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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