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반도체·유통 대장주 실적 모멘텀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26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3일 자 고객 보고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평균을 웃도는 ‘서프라이즈’ 비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실적 발표 이후 의미 있는 주가 상승 여력이 기대되는 종목군을 제시하면서 AMD와 코스트코를 목록에 올렸다.
팩트셋(FactSet)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은 전체의 13%이며, 이 중 7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 비율도 69%에 달했다.
그는 이어 “핵심 사업의 이익 창출력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자산별 가치 합산 관점의 투자 스토리가 재부각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어는 또한 견고한 서버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요에 힘입어 이번 분기 AMD의 실적이 매우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시에 인텔의 제조 역량 제약이 AMD의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한층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MD는 다음 달 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AMD 목표주가는 260달러다. 지난 1년간 111% 급등한 AMD 주가는 이날 거래에서는 3.25% 하락한 251.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트코, 매출·이익 증가세 가속화
대형 도매 유통업체 코스트코도 모건스탠리의 추천 종목 명단에 포함됐다. 코스트코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5% 상승했다.
시미온 거트먼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코스트코 목표주가 1130달러는 현 주가 대비 15%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코스트코 주가는 이날 거래에서 0.57% 내린 977.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트먼은 보고서에서 코스트코의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다시 가속화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트코 주가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수익률이 –5%를 기록하며 부진했는데, 이는 미국 기존점 매출(휘발유 제외) 증가율이 2025년 1월 9.2%(주로 방문객 수 증가 영향)에서 10월 5.5%와 11월 5.8%로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5월부터 비교 기준이 낮아지는 기저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매출 증가율이 평소 수준인 7~8%대로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트먼은 또한 코스트코 일반 상품 부문의 핵심 수요 흐름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다음 달 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뉴욕증시] 엔화 강세에도 S&P500·나스닥↑](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12706450707594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