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그리스와 몰타가 해당 제재안이 유럽 해운 산업과 에너지 가격에 미칠 영향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국가는 러시아산 원유를 취급하는 외국 항만에 대한 제재 방안과, 러시아의 이른바 '모스크바 선단' 확장을 막기 위해 선박 매각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EU 측에 추가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6일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지원하는 해상 운송 및 보험 등 관련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20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했다.
그리스와 몰타는 키프로스와 함께 러시아 원유를 운송하는 EU 소속 선단의 주요 국가로 분류된다.
이번 제재안은 EU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된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