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르 델 옴브레 무에르토 현장 점검… 현지 정부와 전략 회의 및 산업 단지 시찰
5,000명 고용 창출 및 지역 인재 통합… ‘에너지 전환’ 핵심 기지로 부상
5,000명 고용 창출 및 지역 인재 통합… ‘에너지 전환’ 핵심 기지로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14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언론 올라 살타 보도에 따르면, 이그나시오 루피온(Ignacio Rupión) 살타주 생산광업부 장관은 최근 포스코 아르헨티나의 ‘살 데 오로(Sal de Oro)’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박현 포스코 아르헨티나 사장과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리튬 가치 사슬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직접 모니터링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 2026년 대규모 생산 체제 구축… 수산화·탄산리튬 동시 공략
포스코는 염수에서 직접 리튬을 추출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생산 설비를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탄산리튬 공장은 현재 막바지 산업 단계에 진입했다. 루피온 장관은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핵심 시설인 염수 농축 풀을 포함한 산업 단지 전반을 시찰하며 공정의 높은 기술력에 주목했다.
양측은 프로젝트 운영에 필수적인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관련 규제 정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살타주 정부는 리튬 채굴 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명확한 규칙 제정과 지속적인 대화 창구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 지역 경제의 엔진… 5,000개 일자리와 공급망 강화
살 데 오로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광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건설과 운영 정점을 기준으로 약 5,000개의 직접 및 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대학 출신의 화학·전기 엔지니어들이 공정의 핵심 운영 단계에 참여하고 있어, 살타주 전문 인재들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 의료 지원, 생활 환경 개선, 장학금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산업화가 곧 발전을 만든다"… 살타주의 기대감
루피온 장관은 "도전 과제는 산업 규모, 기술, 예측 가능성을 바탕으로 리튬 채굴을 고도화하는 것"이라며 "출발점에서의 산업화가 자격 있는 고용과 지속적인 발전을 창출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이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 기업이 독자 기술로 거대 자원을 확보하고 현지 산업 생태계까지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6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포스코는 세계적인 리튬 생산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