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톤 생산 할당량 확보로 수익성 개선… 주가 30% 이상 상승 기대
CLSA·맥쿼리 “공격적 생산 계획과 추가 할당 가능성으로 실적 퀀텀 점프 예고”
CLSA·맥쿼리 “공격적 생산 계획과 추가 할당 가능성으로 실적 퀀텀 점프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대규모 니켈 생산 할당량을 확보하며 수익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주가 역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인베스터(Investor.id)와 주요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INCO의 2026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35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할당량 매진’ 전략… 1학기 내 800만 톤 채굴 목표
글로벌 투자은행 CLS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INCO가 올해 확보한 니켈 생산 할당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INCO는 2026년 상반기(1학기) 내에 이미 할당된 물량을 모두 채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CLSA는 상반기 목표 달성 이후 정부로부터 추가 할당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 경우 순이익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맥쿼리 “판매량 조정에도 수익성 방어 가능”
한편, 맥쿼리(Macquarie)는 INCO의 세부 판매 품목 및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정밀한 분석을 내놓았다.
맥쿼리는 올해 예상 니켈 광석 판매량을 기존 1,300만 톤에서 8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리모나이트(Limonite) 대신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배 높은 사프로라이트(Saprolite) 비중이 높아, 실제 수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예상 니켈 매트 생산량은 기존 7만 1천 톤에서 6만 1천 톤으로 소폭 감축되었으나, 고부가가치 광석 판매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 주가 목표치 상향… “최소 30% 상승 여력”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실적 개선 전망이 INCO 주가 상승의 ‘탄약’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CLSA와 맥쿼리의 분석을 종합하면, INCO는 니켈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생산 할당량과 고부가 광석 위주의 판매 전략을 통해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현재 주가 대비 최소 3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점치며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니켈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가운데, INCO는 전략적인 할당량 관리와 생산 효율화를 통해 2026년 인도네시아 증시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