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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충격 딛고 3대 지수 반등…AMD 8.77%·엔비디아 0.6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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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충격 딛고 3대 지수 반등…AMD 8.77%·엔비디아 0.68% 상승

뉴욕 주식 시장이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주식 시장이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24일(현지시각)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와 인공지능(AI)의 파장으로 하락했던 시장이 하루 만에 회복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심리적 저항선인 20포인트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AMD가 메타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9% 가까이 폭등한 가운데 독주 체제가 흔들린 엔비디아는 초반 약세를 딛고 0.7%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도 2.4% 뛰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관세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0.76% 오른 4만9174.50,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77% 상승한 6890.07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05% 뛴 2만2863.68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VIX는 6.66% 하락해 19.61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보건 업종을 제외한 9개 업종이 올랐다.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2% 안팎 상승한 데 힘입어 임의소비재가 1.58% 뛰었고, 필수소비재는 0.69% 상승했다.

에너지는 0.11% 내렸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1.09% 올랐다.

금융과 부동산은 각각 0.47%, 0.23% 오른 가운데 보건 업종은 0.53% 떨어졌다.

산업은 1.23%, 소재 업종은 0.79% 올랐다.

기술 업종은 1.17% 뛰었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알파벳 약세 속에 0.22% 상승에 그쳤다.

메타플랫폼스에 6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는 대신 자사 주식 1억6000만주를 살 수 있는 권리를 주기로 한 AMD는 8.77% 폭등한 213.84달러로 치솟았다.

전날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를 공개한 충격으로 13% 폭락한 IBM은 2.67% 뛴 229.32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초반 약세를 딛고 올랐다. AMD가 AI 추론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맞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이번 메타와 계약에서 확인되기는 했지만 탄탄한 시장 점유율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낙관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다. 엔비디아는 0.68% 오른 192.86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2.39% 뛴 409.38달러, 애플은 2.24% 상승한 272.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TPU(텐서처리장치) 동맹인 알파벳과 브로드컴은 나란히 하락했다. 다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알파벳은 0.19% 밀린 310.90달러, 브로드컴은 1.47% 하락한 325.49달러로 내렸다.

팔란티어는 1.35% 하락한 128.84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3인방은 나란히 올랐다.

선도주 아이온Q가 2.73% 뛴 31.62달러,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2.87%, 3.38%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종목들은 모처럼 올랐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탄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세일즈포스는 4.07% 급등한 185.42달러, 스노플레이크는 2.20% 뛴 161.06달러로 마감했다. 워크데이도 0.79% 오른 130.23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