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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군사충돌] 이란 전쟁 격화에 예측시장 베팅 사상 최대…폴리마켓 4억2540만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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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군사충돌] 이란 전쟁 격화에 예측시장 베팅 사상 최대…폴리마켓 4억2540만달러 몰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쟁 관련 예측시장 베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지정학 관련 질문에 걸린 베팅 규모는 4억2540만 달러(약 625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1억6390만 달러(약 2409억 원)에서 급증한 규모다.

사이트 전체 베팅 규모도 24억 달러(약 3조5280억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주 18억 달러(약 2조6460억 원) 대비 큰 폭의 증가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거래량 상위 10개 지정학 시장 가운데 9개가 이란과 관련됐다. 특히 미국의 이란 공습 시점과 관련된 계약이 5300만 달러(약 779억 원)에서 800만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거래를 끌어모았다.
가장 활발히 거래된 계약은 ‘2월 28일까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란 최고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 해당 계약은 한 주 동안 8400만 달러(약 1235억 원)가 거래됐고 전체 누적 거래액은 1억400만 달러(약 1529억 원)에 달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