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으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경우 ECB는 이르면 내달에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CB 정책위원이기도한 나겔은 "현재 상황으로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6주 뒤 열리는 다음 정책이사회까지 더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달 29∼30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빌루르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경제매체 부르소라마에"ECB는 유가와 가스 가격의 변동성에 대해 손 놓고 있지도 과잉 반응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연말까지 최소 2차례 금리 인상을 내다보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ECB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현재 연 2.00%인 예금금리를 중립금리 추정치 상단인 2.50%까지 올릴 것으로 관측했다. JP모건은 4월과 7월, 모건스탠리는 6월과 9월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