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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발" 트럼프 82 공수부대 호르무즈 점령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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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발" 트럼프 82 공수부대 호르무즈 점령 전면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82 공수부대를 투입해 호르무즈 점령 명령을 했다는ㄷ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폭발하고 있다. 3일 늉욕증시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03달러로 전장 대비 7.8% 올랐다. 인도분 미국의 주종 서부텍사스산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1.54달러로 전장 대비 무려 11.4%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을 희망하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국제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규칙을 오만과 함께 만들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함께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시에도 해협 통과를 원하는 경우 연안국인 이란 및 오만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 제한이 아니라 안전한 통행 보장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가리바바디 차관은 이어 이란 내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에 대한 회의론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란 의회에는 탈퇴 제안이 제출된 상태다. 정당한 핵에너지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고 시설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는 IAEA와 국제사회의 무능함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은 이날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장관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쿠퍼 장관은 특히 "해협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이 25건 이상 일어났으며 선박 약 2천척, 선원 약 2만명의 발이 묶여 있다"면서 "이번 분쟁에 전혀 개입하지 않은 국가들을 향한 이란의 무모함이 세계 경제 안보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