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 최하단 수준으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멕시코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한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Baa3는 무디스 기준 투자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한 단계만 더 떨어질 경우 투기등급(정크)으로 분류된다.
무디스는 이번 강등 배경으로 멕시코의 재정 상황 악화를 꼽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멕시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시장에서는 멕시코가 중남미 주요 국가 가운데서도 재정 압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만 블룸버그는 등급 강등 발표 이후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