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서비스 시작 1년 지났지만 격차 여전…웨이모는 텍사스서 577대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텍사스주에서 운행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의 규모가 경쟁사 웨이모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텍사스에서 로보택시로 운영 중인 차량이 42대에 불과하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수치는 이날 새롭게 시행된 규정에 따라 테슬라가 텍사스 차량관리국(DMV)에 제출한 등록 자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텍사스 DMV 자료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등록한 자동화 차량이 총 577대로 표시됐다. 테슬라보다 13배 이상 많은 규모다.
웨이모는 이미 미국 여러 도시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피닉스 등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왔다.
반면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앞세워 로보택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 차량 수에서는 아직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머스크 CEO는 그동안 테슬라의 AI·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로보택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