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상자 발생 후 9일 연속 공습… 중동 에너지 수송 차질 위기
전문가 "원유 재고 부족 직면… 브렌트유 최대 105달러까지 상승 전망"
전문가 "원유 재고 부족 직면… 브렌트유 최대 105달러까지 상승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19일(현지시각) 경제뱡송 CNBC에 따르면 국제 벤치마크 유가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약 2.77% 상승해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역시 2.4%가량 오르며 배럴당 84.49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사태 악화는 최근 미군 작전에서 세 번째 미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확인된 데 이어, 앞서 요르단에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신원 미확인 유해가 수습된 가운데 발생했다.
미군은 이란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9일 연속으로 이어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과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퀀텀 스트래티지의 데이비드 로슈는 보고서에서 걸프 지역의 원유 수출 감소로 인해 세계 원유 시장이 상당히 타이트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속도로 석유가 고갈되면 9월에는 재고가 부족해지고 미국조차도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총비용 부담(TACO)에 대한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브렌트유는 배럴당 95~105달러를 목표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