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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아르헨티나 전격 출시… 중형 픽업트럭 시장 공략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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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아르헨티나 전격 출시… 중형 픽업트럭 시장 공략 사수

기아 아르헨티나, 공식 대리점 아스타라(Astara) 통해 태즈먼 공식 상륙 공식화
2.5 T-GDI 가솔린 및 2.2 CRDI 디젤 기반 EX 및 X-Trek 등 3개 트림 라인업 구축
최대 적재 1058kg·견인 3500kg·도섭 깊이 800mm 등 압도적인 험로 운행 수율 자랑
기아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을 남미의 주요 자동차 요충지인 아르헨티나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을 남미의 주요 자동차 요충지인 아르헨티나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사진=기아
한국의 기아(Kia)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을 남미의 주요 자동차 요충지인 아르헨티나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특수 차량 및 군용 상용차 분야에서 쌓아온 50년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출격을 통해, 그동안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등이 독점해 온 중형 픽업 시장의 판도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7월 24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웹 아르헨티나(Motorweb Argentina) 보도에 따르면, 기아 아르헨티나는 현지 공식 수입·유통사인 아스타라(Astara)를 통해 타스만 픽업트럭의 아르헨티나 시장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타이거 노즈와 수직 LED의 강렬한 디자인… 카테고리 내 독보적 실내 공간 결합
오세아니아의 태즈메이니아 섬과 태즈먼 해에서 이름을 딴 기아 타스만은 기존 픽업트럭 부문의 전형적인 디자인 형태를 깨뜨리는 파격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의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프레임이 수직형 LED 헤드라이트와 결합되어 강력한 정체성을 연출한다.

실내 차실은 단순함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했다. 대형 벌집 무늬 에어벤트와 미니멀리스트 센터 콘솔, 운전자 전면의 30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뒷좌석은 22도에서 30도까지 슬라이딩 리클라이닝이 가능해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실내 거주성을 제공한다.

277마력 가솔린 및 207마력 디젤 엔진 탑재… 험로 주파 최적화 펀더멘탈

아르헨티나의 험준한 지형 특성에 맞춰 타스만은 강인한 스파 섀시 프레임과 더블 캡 차체 구조를 채택했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을 결합해 승차감과 하중 지탱 능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며, 2H, 4A, 4H, 4L 모드를 지원하는 분리형 4WD 시스템과 험로 주행용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LD)가 기본 이식된다. 최저지상고는 252mm, 최대 도섭 가능 수심은 800mm에 달하며, 최대 1,058kg의 적재 무게와 3,500kg의 견인력을 제공해 상용과 레저 수요를 모두 소화한다.
ANCAP 5성 획득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오프로드 모드 이식

타스만은 글로벌 안전 평가기관인 A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성(5-Star)을 획득하며 정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J), 차로 유지 보조(LKA), 정지&재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사각지대 충돌방지(BCA)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대대적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스노우, 머드, 샌드, 록 등 지형별 테레인 모드와 페달 조작 없이 저속 험로를 탈출하는 'X-Trek' 오프로드 전용 크루즈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남미 중형 픽업 시장의 기점이 될 기아 타스만의 이번 아르헨티나 상륙 전술은 하반기 남미 완성차 유통 단가와 글로벌 픽업 생태계의 패권 향방을 결정할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