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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레어어스, 벨파스트 희토류 공장에 800만 달러 조달… 서방 공급망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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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레어어스, 벨파스트 희토류 공장에 800만 달러 조달… 서방 공급망 가속

호주 상장사 아이오닉 레어어스, 벨파스트 시범 공장 및 상용화 사업 추진 위한 투자 약속 확보
미국 아르젠템 크릭 파트너스 200만 달러 투자 참여… 신주 3,080만 주(발행 자본의 13.6%) 발행
연간 고순도 자성 희토류 산화물 400톤 생산 목표… 탈중국 공급망 다변화 전격 착수
아이오닉 레어어스(Ionic Rare Earths)가 영국 벨파스트 희토류 재활용 공장 건설 및 상용화를 목표로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사진=아이오닉 레어어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오닉 레어어스(Ionic Rare Earths)가 영국 벨파스트 희토류 재활용 공장 건설 및 상용화를 목표로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사진=아이오닉 레어어스

호주 증권거래소(ASX) 상장기업 아이오닉 레어어스(Ionic Rare Earths)가 영국 벨파스트 희토류 재활용 공장 건설 및 상용화를 목표로 800만 달러(약 114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중국이 과점하고 있는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서 벗어나 서방 중심의 희토류 자립망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8월 6일(현지시각) 칠레 자원·광업 전문 매체 '레디민(Redimin)'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닉 레어어스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총 800만 달러 규모의 구속력 있는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미국 투자사 아르젠템 크릭 파트너스 전략적 참여… 신주 발행으로 800만 달러 조달


이번 자금 조달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광물 분야 전문 투자 회사인 아르젠템 크릭 파트너스(Argentem Creek Partners)가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레어어스의 이사진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50만 달러를 직접 출연했다.
투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는 주당 0.26달러의 가격으로 신규 주식 약 3,08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기존 발행 자본금 대비 약 13.6%에 해당한다.

연간 400톤 고순도 자성 희토류 산화물 생산 목표… 최종 투자 결정(FID) 임박

모금된 자금의 60% 이상은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위치한 희토류 재활용 시범 공장의 운영과 공장 상용화 기술개발, 부지확보, 기본설계(FEED) 엔지니어링에 집중 투입된다.

아이오닉 레어어스는 벨파스트 상업용 공장을 통해 연간 400톤 규모의 고순도 자성 희토류 산화물(REO)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영구자석 등 첨단 산업 및 친환경 기술에 필수적인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테르븀 등의 자원 조달을 서방권에서 다변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아이오닉 레어어스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시범 공장 건설 및 본격 상용화를 위한 최종 투자 결정(FID)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이오닉 레어어스의 벨파스트 재활용 시설 자금 확보와 공장 착공은, 향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선 서방 공급망의 미드스트림(분리·정제·재활용) 자립화’와 더불어 ‘친환경 자성 희토류 순환 경제 생태계의 급격한 확산’을 끌어내는 주요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