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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9일 아이폰 공개 행사…존 터너스 체제 첫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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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9일 아이폰 공개 행사…존 터너스 체제 첫 데뷔

애플, 9월 9일 본사서 신제품 행사 개최…존 터너스 체제 출범
첫 폴더블폰 및 시리 AI 탑재 신형 아이폰 공개 전망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재편 전망 및 향후 흥행 변수 분석
아이폰 17e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이폰 17e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오는 9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과 폴더블폰, 인공지능 비서 '시리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방송 CNBC는 8월 26일(현지시각) 애플이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에 본사 스티브 잡스 시어터 등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팀 쿡 대표의 뒤를 이어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되는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 출범 이후 첫 공식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신임 CEO 체제 첫 무대와 하드웨어 혁신


애플이 미디어에 발송한 초청장에는 행사의 콘셉트를 강조하는 문구와 로고가 담겼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비롯해 신형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하드웨어 전반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8월 2주 차에 신형 맥미니(Mac Mini)와 맥스튜디오(Mac Studio) 모델을 별도 발표했으며, 해당 제품들의 실제 출하 시점은 오는 9월 22일로 예정됐다고 애플 공식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시리 AI 도입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신규 인공지능 비서 '시리 AI'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시리는 메시지 전송이나 캘린더 확인 같은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폴더블폰 초기 수율과 공급망 안정성, 비영어권 언어 지원 시점이 향후 흥행을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향후 전망과 시사점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IDC 등 글로벌 분석 기관들은 애플의 참전이 정체된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애플이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가세가 그간 틈새시장에 머물렀던 폴더블폰의 대중화 속도를 앞당기는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경쟁 구도를 재편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