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HD현대중공업, ODA 기금 활용한 친환경 조선 훈련소 설립 타당성 조사 수행
톨렌티노 DOLE 장관, 한국 방문단 만나 친환경 해양·조선 기술 직업훈련 시설 논의
필리핀 현지 조선 역량 제고와 양국 간 실질적 조선 파트너십 확대 기대
톨렌티노 DOLE 장관, 한국 방문단 만나 친환경 해양·조선 기술 직업훈련 시설 논의
필리핀 현지 조선 역량 제고와 양국 간 실질적 조선 파트너십 확대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와 한국 조선 전문 기관들이 잠발레스에 친환경 조선 훈련 시설을 세우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데일리트리뷴은 9월 4일(현지시각) DOLE 장관 프란시스 톨렌티노가 한국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HD현대중공업(HHI) 대표단과 만나 잠발레스 내 조선 훈련 시설 설립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인력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해양·조선 기술 분야의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톨렌티노 장관은 한국 대표단과의 회동에서 이번 협력이 필리핀 조선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이미 탄탄한 인재풀을 갖추고 있으나, 전략적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동에 참석한 KOMERI와 HD현대중공업은 해당 시설 설립을 위한 ODA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설의 최종 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결정될 전망이다.
조선 협력과 인력 역량 강화
이번 훈련소 설립 논의는 필리핀 현지의 조선 생산 인프라 확대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톨렌티노 장관은 이번 시설이 필리핀 인력에게 친환경 해양·조선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조선 분야 인력양성 협력이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 전수와 산업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타당성 조사 결과에 좌우되는 만큼 향후 후속 협의가 양국 협력의 실질적인 진행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