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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그라비스 로보틱스에 2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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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그라비스 로보틱스에 2억 달러 투자

건설 로봇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완료
굴착기 자율제어 시스템 고도화로 글로벌 대규모 건설 현장 진출 가속
8월 17일 투자 유치 발표 이어 9월 4일 클리어리 고틀립 법률 자문 완료 공지
소프트뱅크는 건설 로봇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약 269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그라비스 로보틱스의 자율 중장비 시스템 글로벌 보급을 지원한다. 사진=그라비스 로보틱스이미지 확대보기
소프트뱅크는 건설 로봇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약 269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그라비스 로보틱스의 자율 중장비 시스템 글로벌 보급을 지원한다. 사진=그라비스 로보틱스


소프트뱅크가 스위스 취리히공과대학(ETH 취리히)에서 분사한 로보틱스 기업 그라비스 로보틱스의 투자를 주도하며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클리어리 고틀립 등 외신의 9월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건설 로봇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약 269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그라비스 로보틱스의 자율 중장비 시스템 글로벌 보급을 지원한다.

자율 제어 기술 구조와 적용 분야
그라비스 로보틱스는 중장비용 자율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굴착기 등 건설 장비에 적용되며, 운전자가 보조를 받는 수동 제어부터 장비가 스스로 작업하는 완전 자율 모드까지 폭넓은 운용 스펙트럼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직접 기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로 규정하고 있다.

투자 거래와 법률 자문 일정


그라비스 로보틱스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앞서 지난 8월 17일 공식 발표되었으며, 법률 자문을 맡은 클리어리 고틀립에 의해 9월 4일 최종 거래 완료 공지가 이루어졌다.

이번 투자의 법률 자문은 국제 로펌 클리어리 고틀립이 소프트뱅크 측을 대리해 총괄했다. 마이크 프레스턴 파트너가 기업 자문팀을 이끌었으며, 세무와 지식재산권, 고용 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 자문단이 투입되어 계약을 매듭지었다.

시장 파급 영향과 향후 과제

소프트뱅크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숙련공 부족과 높은 위험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건설과 토목 산업에 피지컬 AI 해법을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다.

다만 향후 실제 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이기종 장비 간의 호환성과 극한 환경에서의 장기 신뢰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확산 속도가 변동될 수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