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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확대…육상 인력 46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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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확대…육상 인력 46명 투입

한국인 직원 9명 실종…산악지대 중심 수색
남동발전, 육상 수색 인력 25명→46명 확대
두산에너빌리티 헬기·드론으로 하류 수색
지난 3일(현지시각) 네팔 라수와 람체에서 전문 산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남동발전 육상수색팀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현지시각) 네팔 라수와 람체에서 전문 산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남동발전 육상수색팀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연합뉴스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 9명을 찾기 위한 현장 수색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6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육상 수색 4개 팀에 총 46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 산악지대를 수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4일까지 25명을 2개 팀으로 나눠 수색에 투입했으나 현지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수색 인원을 46명으로 늘렸다. 수색팀에는 현지 지형에 익숙한 셰르파 등이 포함됐다.

열화상·적외선 특수카메라를 장착한 드론과 수색견도 투입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실종자들이 사고 당시 고지대로 대피했을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날 헬기 1대와 드론 2대를 띄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력발전소 메인 캠프인 숙소·사무동 일대와 하류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 북중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당시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