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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월 28일 캐시카우 '맥북 프로' 공개로 승부수…터치스크린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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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월 28일 캐시카우 '맥북 프로' 공개로 승부수…터치스크린 첫 공개

애플, 10월 28일 로스앤젤레스서 신제품 행사인 '프로 앤 텔' 개최 공식 확정
블룸버그 "애플, 이번 행사에서 맥 라인업 최초의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
분석가들,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 주도 하의 조직 간소화 단행 속 제품 출시 주기 단축 행보로 평가
애플 로고가 포함된 일러스트레이션. 애플이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프로 앤 텔(Pro & tell)'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로고가 포함된 일러스트레이션. 애플이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프로 앤 텔(Pro & tell)'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10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프로 앤 텔(Pro & tell)'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하드웨어 제품군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9월 1일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아이폰 듀오'와 '홈뷰'를 잇달아 선보인 애플은, 이번 세 번째 하드웨어 발표를 통해 신제품 개발·출시 속도전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10월 28일 로스앤젤레스서 신제품 행사 공식화


애플은 통상 6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가을에는 아이폰 등 소비자 기기 중심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10월 행사는 그 전통적 패턴 위에 하드웨어 라인업 확장이라는 흐름이 더해진 행사로 확대된 것이다.

터너스 CEO는 애플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전통적인 '봄·가을 중심'의 제품 출시 주기에서 벗어나, 연중 다양한 시기에 제품 개발 속도를 높여 빠르게 선보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의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공개 전망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맥북 프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컴퓨터 맥 라인업에서 오랫동안 시장이 기다려온 구조적 변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어진 애플의 신제품 연쇄 공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듀오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였고, 지난주에는 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Siri) 기반의 스마트홈 허브 ‘홈뷰’와 여러 스마트홈 기기를 연속해서 공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터너스 CEO가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회사 구조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신제품 출시 주기를 다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글로벌 정보기술 가치사슬 관점에서 맥북 프로의 터치스크린 도입은 프리미엄 노트북 부품 공급망의 패널 사양과 센서 모듈 수급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부품별 세부 발주 물량이나 개별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ICT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애플의 프리미엄 PC 라인업 전환 속도와 인공지능 서비스 탑재 방식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8일 공개될 맥북 프로의 실제 양산 일정과 부품 수급 구조가 향후 ICT 공급망 시장의 향방을 좌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