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킴 셰프가 비정상회담을 찾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샘킴 셰프가 출연해 '아침밥을 챙겨 먹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주제로 각국 대표들과 토론을 펼친다.
G12는 식사 습관은 개인의 취향이니 아침밥을 먹는 게 건강에 안 맞는 사람도 있다는 주장과 규칙적인 식사가 건강의 지름길이므로 아침밥을 잘 챙겨먹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팽팽하게 갈렸다.
아침밥을 두고 불붙은 G들의 열띤 토론 속 세계의 다양한 식문화도 소개된다.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패스트푸드라는 사실부터 사람들을 운동시키기 위해 멕시코의 재미난 지하철 시스템까지 소개된다.
내 아이가 편식이 심하다면 G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사랑의 회초리를 들어서라도 바로 잡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과 싫어하는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와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는 입장으로 대립됐다.
샘킴은 편식왕 전현무 어린이에게 가지를 먹이려는 아빠를 연기하고, 다니엘은 장위안 어린이의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낭만 돋는 사랑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모았다. 또 샘킴은 살면서 당근을 먹어본 적 없다는 장위안을 위해 요리를 선보여 과연 어떤 음식이 탄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나라 젊은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