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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나래, 정준영과 커플로 시청률 1위 등극…장도연, 테프콘과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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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나래, 정준영과 커플로 시청률 1위 등극…장도연, 테프콘과 핑크빛 기류

14일 방송된 KBS 2 TV 일요예능 '1박2일'은 밸런타인 데이 여자특집으로 꾸며져 대세 개그우면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이 출연해 큰 기쁨을 선사하며 시청률 1위를 마크했다./사진=KBS2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4일 방송된 KBS 2 TV 일요예능 '1박2일'은 밸런타인 데이 여자특집으로 꾸며져 대세 개그우면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이 출연해 큰 기쁨을 선사하며 시청률 1위를 마크했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KBS 일요 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 3'은 밸런타인데이 맞이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률 1위로 우뚝섰다.

여자 게스트 중에 커플 정하기 복불복 장소에 박나래는 문근영 복장으로 제일 먼저 도착한 후 정준영이 마음에 든다며 초콜릿을 선물해 환심을 샀다.

커피 3잔과 까나리 액젓 1잔이 담긴 음료 중에서 까나리 액젓이 걸린 사람이 박나래의 커플이 되는 복불복에서 박나래는 제일 먼저 4번 음료로 정준영을 택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커플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가렸고 김종민은 먼저 1번을 택해 커피를 마셨다. 두 번째로 도전자 차태현의 음료도 커피로 밝혀졌고 이어 김준호와 정준영의 대결에서 정준영이 마신 음료가 까나리 액젓으로 밝혀지면서 박나래와 마침내 커플을 이루었다.
앞서 정준영이 박나래가 선택한 음료수를 들자 장도연은 잠깐만이라며 정준영에게 다가가서 까나리 액젓이 튈까봐 겉옷을 정리해주고 "형부 파이팅"을 외치고 남성 출연자들은 "제수씨"를 연호했다. 예상했던 대로 정준영이 박나래의 커플로 확정되자 박나래는 정준영의 뒤에서 다가가 백허그를 하며 환호했다.

장도연은 데프콘과, 이국주는 김종민과 커플을 이뤄 남이섬으로 출발한 멤버들은 시속 80km의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국주는 짚라인 앞에서 엄청난 높이로 인한 공포심에 엄마를 외치며 "결혼도 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으나 막상 짚와이어가 출발하자 놀라운 속도로 남이섬에 입장해 먼저 와 있던 박나래와 차태현, 정준영의 환호를 받았다.

남이섬 커플 중에서 장도연과 데프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돌아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1박2일'은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대세 개그우먼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었다.

KBS 2 일요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CP 김영도)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하며 6시 2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