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미블'에서 김스완 역을 맡은 문채원은 첫 등장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스완은 고성민(이원종 분)과 불법 체류자의 돈을 뜯어내기 위해 사기를 시도했다. 문채원은 고성민의 지시대로 불법 체류자를 놀래키기 위해 눈동자를 가운데로 모으는 실감나는 사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문채원은 여배우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바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왜 자신이 대세로 꼽히고 있는지를 입증했다.
황영철 기자 hych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