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1월 7일부터 두 달여 동안 30개국에 113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김기웅 고문, 前, 現재단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 “두 달여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전세계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민간외교로 국제교류에 기여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중근 총재는 지난해 12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았으며,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