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테이크가 등장해 슈가송으로 '나비 무덤'을 들려줬다. 쇼맨으로는 프로듀서 조커와 가수 정엽이 나왔다. 재석팀의 슈가맨으로는 소호대의 에스더가 '뭐를 잘못한 거니'를 불렀고 쇼맨으로는 프로듀서 돈스파이크와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크는 신승희, 장성재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과 김도완까지 4인조 완전체로 등장해 2030세대의 슈가송으로 쇄도했던 '나비 무덤'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테이크는 이날 데뷔곡인 '베이비 베이비' 특별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2003년 5인조로 활동한 테이크는 '베이비 베이비' 이후 4인조로 정비해 2005년 '나비 무덤'을 발표했다.

치 웨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는 말에 이승현은 "2014년 결혼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 웨이와 드라마를 함께 찍다가 친구로 발전했고 이후 결혼에 이르렀다"며 "아내의 팔로워가 3200만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승현은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가수 조앤이 여동생이라고 밝혀 눈시울을 적셨다.
재석 팀의 슈가맨은 그룹 '소호대'에서 독립한 에스더로 슈가송으로는 소호대의 '뭐를 잘못한 거니' 들려줬다.
이날 정엽의 '2016 뭐를 잘못한 거니'와 이석훈의 '나비 무덤'의 대결에서 최종승자는 정엽으로 재석팀이 10승을 달성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