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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새 앨범 '굿 럭' 뮤비 이번엔 일본전범기업 자동차 PPL 논란…소속사 "영상 편집상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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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새 앨범 '굿 럭' 뮤비 이번엔 일본전범기업 자동차 PPL 논란…소속사 "영상 편집상 오류"

그룹 AOA가 16일 0시에 공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굿 럭' 뮤비에 일본 전범기업 자동차 광고가 PPL로 들어가 소속사 FNC측에서 영상을 급하게 재편집해 다시 공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뮤비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AOA가 16일 0시에 공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굿 럭' 뮤비에 일본 전범기업 자동차 광고가 PPL로 들어가 소속사 FNC측에서 영상을 급하게 재편집해 다시 공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뮤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안중근 의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네 번째 미니 앨범 '굿 럭' 뮤직비디오가 이번에는 일본 전범기업 자동차 PPL(간접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0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일본 브랜드 자동차명이 그대로 노출됐다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급하게 가린 게 드러나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소속사는 브랜드 PPL 문제로 오해가 생길 것 같아 수정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과 연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새벽 AOA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직비디오 수정 사실을 공지했다.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월 16일 0시 공개된 AOA 4th MINI ALBUM [Good Luck]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곡 [Good Luck] 뮤직비디오가 영상 편집상의 오류로 재등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동안 뮤직비디오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본 팬 황*현은 "나름 골수팬이었는데 엘비스 때 콘셉트랑 지민이가 참 이뻐서 맘에 들었는데 요번 방송 때 무식한 역사지식도 그렇고 경솔한 행동도 그렇고 요번 뮤비에 1급 전범기업 자동차가 대놓고 나온 거도 그렇고 많이 실망했어요. 요번 뮤비 오류라는 거도 회사에서 아무 생각 없이 1급 전범기업 차 뮤비에 노출시켜서 그거 모자이크 하려고 그래서 다시 올린거구...여튼 애초에 회사에선 현지 렌트카였다는데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1급 전범 기업 자동차를 썼을까요? 정신이 없었다기엔 그런 세세한 거 하나까지 신경 쓰지 못한 회사의 무능력함이 정말 화가 나네요"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균은 AOA 참 좋은데 이번 노래는 밋밋하다", 서*재는 "다 좋은데 광고가 너무 대놓고 있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AOA는 16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 음원을 공개, 이날 타이틀 곡 '굿 럭'이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가운데 오후 2시에 눈물의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역사 논란의 주인공 지민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을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죄를 했고 설현 또한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다시 한 번 사죄를 했다.

컴백에 앞서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OA'에서 멤버 지민(25)과 설현(21)이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해 역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