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기욤 패트리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 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욤 패트리는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외국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과거 ‘비정상회담’ 방송에서 기욤 패트리에게 “프로 게이머 활동 당시 벌었던 돈은 어디에 썼냐”고 물었고, 기욤 패트리는 “사실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기욤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던 중에 MC 유세윤이 “한국이 미워졌을 것 같다. 괜히 내가 다 미안하다”고 위로하자, 기욤은 오히려 “그런 건 없었다”고 해맑게 웃어 오히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JTBC '비정상 회담'은 오는 20일 103회 분부터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온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