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스타트업 1700개사, 투자자 800명, VC 250개사가 참가하는 북유럽 최대 창업 컨퍼런스 –
-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투자자, 잠재 바이어, 협력파트너와 상담 가능 -
□ 슬러시 개요
행사명 | Slush 2016(슬러시 2016) |
개최기간 | 2016년 11월 30일(수)~12월 1일(목) |
개최규모 | 스타트업 1700개사, 투자자 800명, VC 250개사 |
개최장소 | 헬싱키전시장(Messukeskus Helsinki) |
홈페이지 | www.slush.org |
주요 품목 | VR/AR, 핀테크, 바이오, 앱, IT 등 스타트업 관련 모든 제품 |
□ 슬러시 특징
- 2008년 핀란드 학생 스타트업 중심 300여 개사로 시작된 후 11년째를 맞는 창업 컨퍼런스로, 스타트업, 투자자, 언론 등 1만6000명이 방문
- 한국,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임.
- 슬러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Slush 100’는 참가 스타트업 중 100개사가 경쟁하는 피칭 경연대회로, 올해는 프랑스의 ‘Cybel Angel’사가 우승해 투자금 50만 유로를 유치
- 데모부스를 통해 투자자, 바이어, 다른 스타트업들에게 제품을 시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담공간에서 사전 주선된 투자자와 1:1 투자상담도 가능
- 새로운 트렌드, 성공사례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회사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참가자들은 누구나 부대행사(Side Event)를 주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개최한 부대행사 참가를 통해 자유롭게 투자자,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음.
- 한국은 중국(100여 명), 일본(70여 명)을 넘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150명),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
- 피칭 경진대회 결승진출 4개사 중 한국 스타트업이 2개사(스케치온, 샌드버드)로 투자자들에게 한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과시
- KOTRA 헬싱키무역관은 2013년부터 한국 스타트업의 SLUSH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Supporting Partner 중의 하나로서 국가관을 운영 24개의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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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참가자 인터뷰
- 핀란드 외에도 미국, 터키 등 다양한 국가의 잠재 바이어들에 제품 홍보가 가능한 것이 장점임.
- KOTRA가 준비한 사전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피칭에 대한 조언을 받고 수정한 것이 피칭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짐. 찾고 있었던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가 부스를 찾아와 사업 제휴를 희망하는 등 성과가 있었음.
- 같은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만나 업무 제휴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올해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작년보다 수준이 높아졌음.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력,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 시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에 대해 관심이 높으며, 한국 회사들과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임. 이번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에 골고루 강점을 보임.
□ 시사점
- 전 세계에서 1만7000명이 참가하는 슬러시에는 다양한 국가의 투자자, 잠재 바이어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회사 홍보가 가능
-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정해진 포맷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적극성이 중요
- 참가 2~3개월 전부터 슬러시 홈페이지에 있는 투자자 등 다른 참가자들에게 스타트업을 홍보한다면 상담장에서 더 많은 좋은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짐.
자료원: KOTRA 헬싱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