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혈당관리, 췌장,당뇨병에 좋은 음식…미역, 무청시래기, 아마씨 효능효과! 오메가3 식품, 들깨미역국, 미역표고무침, 시래기 요리 레시피

지난 1일(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천기누설’ 239회에서는 ‘2017, 당뇨병과의 전쟁! 오천만의 공포, 당뇨병을 극복하라!’는 주제로 관련 건강정보를 전했다.

‘천기누설’에서는 당뇨병 천만 시대! 30초에 한 명,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하고 10초에 한 명 당뇨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 심각성을 알렸다.
21세기 인류 최대의 역병이라 불리는 당뇨병! 그야말로 전 세계는 지금 당뇨병과의 전쟁 중인 것이다.

하지만 매일 먹는 밥상만 바꿔도 당뇨병을 잡을 수 있다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춤추는 혈당을 조절해 암까지 예방해 주는 냉장고 속 식재료와 당뇨 잡는 슈퍼푸드의 정체를 공개됐다.


- 소금 섭취량을 제한하고 신선한 채소와 통곡물 위주의 식단표를 짠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고 이에 당뇨병은 빠른 속도로 우리의 몸 건강을 위협한다.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그 자리에 지방이 자리잡게 되고 결국 혈관계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근육형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음식을 통해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근육 형성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미네랄 성분인 칼슘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역으로 혈당 관리에 도움 받은 김귀자 씨]

- 칼슘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 미역!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 미역에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세균의 침투를 막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들깨 미역국, 미역 표고무침 등의 요리를 활용해 미역을 섭취할 수 있다.

- 당뇨가 있는 경우 미역국에는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하지 말고 들깨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준다.

1. 마른 미역을 물에 15분 정도 불리고 염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준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린 표고버섯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낸다.
3. 미역과 표고버섯에 (기호에 따라 식초량을 가감하여) 식초를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무청시래기로 혈당 관리에 도움 받은 김선옥 씨]

- 무청시래기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이는 혈당 및 인슐린 분비 조절기능에 도움이 된다.

- 특히 시래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생시래기일 때보다 약 5배 증가하기 때문에 말린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는 시래기 요리! 시래기 나물 레시피 >
1. 말린 시래기는 6시간 정도 물에 담가 불린 뒤 밀가루를 2큰술 넣고 강한 불에 1시간 정도 삶아야 부드럽다.

2. 다 삶아진 시래기는 찬물에 씻고 그대로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둔다.

3. 이렇게 준비된 시래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4. 들깻가루 1큰술+다진 마늘 1큰술+간장 2큰술+파 약간+들기름 3큰술을 넣고 무쳐주면 시래기 나물이 완성된다.


[아마씨로 혈당 관리에 도움 받은 최영식 씨]

-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췌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 췌장기능을 강화하는 방법? 좋은 오메가 3를 먹어라!

- 오메가3는 혈액 속에 있는 탁도와 노폐물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피가 맑아진다.

- 특히 아마씨에는 오메가3를 비롯해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편 ‘천기누설(천 가지 기이하고 누구나 궁금한 이야기)’은 당신의 건강을 180도 바꿀 수 있는 건강정보 프로그램이다.

친숙해서 그 효능에 관심조차 없던 식재료들의 효능 효과를 설명하며 활용법만 바꿔도 건강을 지키는 귀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을 통해 밝혀지는 건강 비법과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레시피와 천수를 누릴 수 있는 기찬 식재료들을 재발견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그들의 건강 비법을 낱낱이 검증해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