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의를 열고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문제를 논의한 끝에 성적과 경기력 부진의 책임을 물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014년 9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슈틸리케 감독은 2년 9개월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며 역대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세웠으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좀처럼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해 중도하차의 불명예를 안고 떠나게 됐다.
재임기간 슈틸리케 감독은 총 27승5무7패(63득점·25실점)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이용수 위원장은 전날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하겠다"며 슈틸리케 감독과 운명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은 당분간 정해성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기술위원회가 새 사령탑을 영입할 전망이다.
새 사령탑으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뤘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김호곤(66) 축구협회 부회장,신태용 전 U-20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등이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종예선 2경기를 남긴 한국은 오는 8월 31일 이란과 홈경기를 치르고,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으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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