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김영철-김서라 서로 못 알아봐 반전
이미지 확대보기25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4회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안중희(이준 분)가 전여친 현지(서윤아 분)와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외면했다. 또 변한수로 살고 있는 이윤석(김영철 분)과 안중희(이준 분)의 친엄마 안수진(김서라 분)이 서로를 못 알아보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정소민 분)은 안중희의 가족사 스캔들이 터지면서 매니저에서 잘렸다. 소속사 강우성(정희태 분) 본부장이 스캔들이 기사화 된 것과 ‘오 마이 보스’를 통해 안중희가 중견 연기자로 성장한 것을 두고 더 이상 인턴에게 안중희를 맡길 수 없다며 변미영에게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 지시한 것. 미영 대신 남태부가 안중희 매니저로 다시 선정됐다.
안중희는 전 여친인 현지(서윤아 분)와 정신과 상담을 이어갔다. 현지는 '유도'라고 적힌 쪽지를 보며 안중희 열병이 심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상담을 마친 현지는 중희를 소속사로 데려다 줬다. 주차장에서 중희는 책상 정리를 하며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미영을 보게 됐다. 열에 들뜬 표정을 지은 중희를 본 현지는 즉시 그녀가 유도임을 알아챘다.
이후 미영은 중희를 찾아가 매니저가 바뀌었다고 인사했다. 속마음과 달리 중희는 미영을 차갑게 대했다. 미영은 당 떨어졌을 때 먹으라고 마카롱을 선물하며 어색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안수진은 변한수를 몰라봤다. 안중희가 생부를 찾았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한국을 방문한 안수진은 아들 중희에게 아버지를 만나게 해 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안수진은 중희에게 "아이를 낳았다고 해도 연락이 없던 사람이다. 어떻게 너랑 3개월 동안 같이 살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안중희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변한수의 의사를 존중해 정중하게 거절했다.
변한수로 살고 있는 이윤석은 과거 살인자 누명을 썼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수진과의 만남을 피했다.
이후 안수진은 중희 몰래 아빠 분식으로 변한수를 만나러갔다. 가게에 있던 나영실(김해숙 분)은 변한수를 찾는 안수진의 전화를 받고 혼비백산했다.
마침 아빠 분식 앞으로 온 안중희는 엄마 안수진이 서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중희는 "아버지가 안 보고 싶다면 안 와야 될 거 아냐"라고 짜증을 냈다.
이후 변한수가 집에서 나와 안수진 쪽으로 걸어갔다. 중희가 차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안수진과 변한수는 코 앞을 스쳐지나가면서도 서로를 못 알아봤다. 이를 본 중희가 깜짝 놀라면서 엔딩을 맞았다.
안수진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변한수로 살고 있는 이윤석과 중희가 가족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것으로 보여 이복남매로 알고 있는 안중희와 변미영의 러브라인에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