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박현진,스타쉽 둥지…YG 김종섭 라이벌 굳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보이프렌드 박현진이 스타쉽에 둥지를 틀었다.

11일 오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던 박현진이 스타쉽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진군은 뛰어난 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친구이다.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데뷔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진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 더 라스트찬스'에서 김종섭과 함께 듀오 보이프렌드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인 보이프렌드는 매 무대마다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K팝을 거머쥘 기둥'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K팝스타6' 종영 후 보이프랜드 김종섭과 박현진은 YG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박현진이 지난달 26일 YG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각자 다른 음악의 길을 걷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마인드유(전 어쿠루브), 듀에토, 정세운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