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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108회 오승아, 동생 민재 극적 상봉?!…박찬환 아들이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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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108회 오승아, 동생 민재 극적 상봉?!…박찬환 아들이 민재?

2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108회에서는 윤수인(오승아)이 천길제분 김선우(최성재) 사장의 비서로 들어가고, 과거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동생 민재와 극적으로 상봉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2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108회에서는 윤수인(오승아)이 천길제분 김선우(최성재) 사장의 비서로 들어가고, 과거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동생 민재와 극적으로 상봉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가 천길제분 비서로 일하게 된다.

2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 극본 김미정·이정대) 108회에서는 윤수인(오승아 분)이 죽을 줄 알았던 동생 민재와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천길제분의 새 사장으로 김선우(최성재 분)가 등장하자 정재만(김승욱 분)과 최정욱(김주영 분)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정재만과 최정욱은 적당한 때 강명한(박찬환 분)회장에게 천길을 빼앗아 다시 집어 삼키려 했으나 김선우라는 복병을 만난 것.

한편, 강명한은 김선우에게 비서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선우는 비서는 "제가 직접 정해도 되겠습니까"라며 윤수인을 추천한다.

이후 선우는 수인에게 함께 천길에서 일해보자고 제안한다. 비서자리를 수락한 수인은 강명한에게 "최선을 다해서 성심껏 일하겠다"고 밝힌다.

마침내 강명한의 배려로 수인까지 천길제분에서 일하게 되자 정재만은 더욱 애가 탄다.

한편, 윤동철(이대연 분)은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가던 중 한 젊은이를 피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동철은 "젊은 사람이 어디다 한 눈을 팔고 다니는 거야?"라고 나무란다. 그 젊은이는 "죄송합니다"라며 "어디 다친 데는 없어요?"라며 동철에게 사과한다.
동철과 부딪힌 그 젊은이는 다름아닌 강명한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천길제분에 나타나 강명철 회장에게 "아버지"라고 부른다. 수인은 그런 그를 반갑게 맞아준다.

여기서 반전은 강명한 회장의 아들이 바로 어린 시절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수인의 동생 민재를 암시한다.

과거 영선(이현경 분)의 아들 민재는 정재만의 무리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

극 초반에 정재만은 사람을 시켜 권사장(박유승 분)을 폭행했다. 잠시 기절한 권사장을 발견한 사람은 윤수인의 부친 윤동철이었다. 동철은 의식이 없는 권사장 옆에 있던 시계가 탐나 자신의 주머니 속에 넣었고, 이 시계를 민재가 발견해 갖고 놀게 됐다.

당시 재만은 자신의 범행 사실이 들킬까봐 사람을 시켜 민재가 갖고 있는 시계를 빼앗아 오라고 했다. 민재를 돌보던 수인이 집으로 연을 가지러 간 사이 재만의 무리가 나타나 민재를 바다에 빠트렸다. 그 후 아무도 민재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로 인해 수인은 부친 윤동철에게 동생 민재를 죽였다는 모진 구박을 받았다.

바다에 빠져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민재는 어떻게 재일교포인 강명한의 아들로 자라게 된 것일까.

한편, 정재만과 최정욱은 강명한에게서 선우와 수인을 떼어 놓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다.

강태수(최우석 분)은 선우에게 "재만과 정욱이 전보다 더 악하게 나올 것"이라고 걱정한다. 이후 천길제분 이천 창고에서는 밀가루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강명한은 또 수인에게 "윤비서. 횡령 전과가 있더군요"라고 확인한다. 5년전 수인은 태산국수 경리로 일하다가 자신을 버리고 정세영(한유이 분)을 택한 정욱 때문에 횡령 누명을 쓰고 쫓겨난 바 있다.

수인의 횡령 전과 누명과 밀가루 도난 사건이 얽혀서 수인과 선우가 또 다른 위기에 처하는 것은 아닌지, 이를 통해 전화위복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인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