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2탄으로 이경규와 강호동이 밥동무 산다라박, 이홍기와 함께 일본 신주쿠에서 한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 규동형제는 이번에도 부동산 방문을 통해 재일교포 밀집 지역을 사전 답사했다. 부동산 직원은 "신주쿠에서 한끼 식사 성공은 1%의 가능성"이라고 점쳤다.
이경규는 산다라박과 팀을 이뤘고 강호동은 이홍기와 짝이 됐다. 두 팀은 실전에 앞서 한인을 연상시키는 문패를 확인하는 등 나름 철저한 대비를 했다.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신주쿠에서도 기적은 일어났다. 강호동과 이홍기는 오후 6시29분에 미리 문패를 봐 두었던 신주쿠 김&한 하우스 김아결 집으로 입성했다. 1%의 기적이 그야말로 일어난 것.
강호동과 이홍기에게 문을 열어준 집은 L*전자에 근무하는 4년차 일본생활 중인 김영운, 한은화씨 부부와 딸 아결 양이 사는 집이었다. 제작진을 보고 망설이던 한은화씨는 딸 아결 양의 부탁에 이어 "남편이 강호동씨 팬"이라며 흔쾌히 문을 따 주었다.
한은화씨는 "산다라박에게 팬이다. 실제로 보니 인형같다"고 칭찬했다. 이경규와 산다라박은 한은화씨 집으로 들어가는 강호동과 이홍기를 부러운 듯 바라보며 다음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이경규와 산다라박은 폭염 속에서 1시간을 헤맨 후 오후 7시20분에 유학생 집에 입성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이경규와 산다라박에게 문을 열어준 유학생은 손다빈(28), 남성훈(25)이었다.
이경규는 "1999년 39살에 일본 유학 왔다. 룸메이트 없이 혼자 지냈다. 외로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일본어 배우기 꿀팁으로 "애인 말고 일본 여자친구를 사귀라"고 조언했다.
이에 산다라박이 "저도 연애 한 번 하고 나니까 필리핀어가 팍 늘었다. 원어민 수준으로 한다고 난리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과 이홍기는 가족같은 이웃 동포와 함께 한국에서 온 오리고기와 김치, 뚝딱 만들어낸 멸치볶음, 콩나물 무침 등 다양한 한식으로 푸짐한 한끼 식사와 이야기꽃을 나누었다.
한편, 오는 8월 2일에는 이효리와 SES 슈가 밥동무로 출연해 한끼 식사에 도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